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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르 결승골' 브라질, 우루과이 꺾고 월드컵 예선 4연승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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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수) 12:25

                           


'아르투르 결승골' 브라질, 우루과이 꺾고 월드컵 예선 4연승

'메시 골 침묵' 아르헨티나, 페루에 2-0 승리…2위 도약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에 6-1 대승



'아르투르 결승골' 브라질, 우루과이 꺾고 월드컵 예선 4연승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브라질 축구 대표팀이 우루과이를 제압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4연승을 달렸다.

브라질은 18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의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남미 예선 4차전 원정 경기에서 아르투르 멜루의 결승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예선에서 볼리비아, 페루, 베네수엘라에 이어 우루과이마저 꺾은 브라질은 승점 12를 쌓아 예선에 참여하는 10개 팀 중 1위를 유지했다.

우루과이는 2승 2패로 5위(승점 6)에 자리했다.

브라질은 네이마르와 필리피 코치뉴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고 카제미루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결장한 가운데, 아르투르와 히샬리송의 득점포를 앞세워 우루과이전 11승 무패(8승 3무) 행진을 이어갔다.

우루과이는 코로나19에 걸린 루이스 수아레스가 경기에 나서지 못한 데다 후반 26분 에딘손 카바니의 퇴장 악재까지 맞았다.



'아르투르 결승골' 브라질, 우루과이 꺾고 월드컵 예선 4연승



전반 34분 브라질의 결승 골이 터졌다.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패스를 받은 아르투르가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1분 뒤에는 헤낭 로지의 크로스를 히샬리송이 헤딩 슛으로 마무리해 쐐기 골을 뽑아냈다.

0-2로 끌려간 우루과이는 후반 26분 카바니가 거친 태클로 퇴장 명령을 받아 수적 열세에 처했고 끝내 브라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아르헨티나는 페루를 2-0으로 꺾고 2위(3승 1무·승점 10)로 올라섰다. 페루는 1무 3패에 그치며 9위(승점 1)에 머물렀다.



'아르투르 결승골' 브라질, 우루과이 꺾고 월드컵 예선 4연승



에콰도르와 예선 1차전에서 페널티킥 결승 골을 기록했던 리오넬 메시가 이후 세 경기째 골 침묵을 이어갔지만, 니콜라스 곤살레스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이끌었다.

곤살레스는 전반 17분 지오바니 로 셀소의 패스를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차 넣어 결승 골을 넣었다.

전반 28분에는 페루의 페널티 지역으로 쇄도한 마르티네스가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쐐기 골을 작성했다.

에콰도르는 콜롬비아에 6-1 대승을 거두고 예선 3연승을 달리며 3위(승점 9)에 자리했다.

콜롬비아는 7위(승점 4)로 내려앉았다.

베네수엘라는 칠레를 2-1로 누르고 예선 첫 승을 올렸고, 파라과이는 볼리비아와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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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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