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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나달 잡고 '왕중왕전' ATP 파이널스 준결승 선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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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8 (수) 09:26

                           


팀, 나달 잡고 '왕중왕전' ATP 파이널스 준결승 선착





팀, 나달 잡고 '왕중왕전' ATP 파이널스 준결승 선착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이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을 꺾고 시즌 왕중왕전 격인 2020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준결승에 올랐다.

팀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디 오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단식 조별리그 '런던 2020 조' 2차전에서 나달에게 2-0(7-6<9-7> 7-6<7-4>)으로 이겨 대회 2연승을 기록했다.

팀은 1, 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메이저 대회 20승 선수인 나달을 제압했다.

특히 1세트 타이브레이크 때는 2-5로 밀리다가 역전을 이뤄냈다.

팀은 "첫 포인트부터 마지막 포인트까지 대단한 경기였다. 특히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이긴 건 행운이었다"고 베테랑을 이긴 소감을 밝혔다.



팀, 나달 잡고 '왕중왕전' ATP 파이널스 준결승 선착



지난 2월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나달에게 이겼던 팀은 이날 승리로 나달 상대 첫 2연승을 기록했다.

이어진 같은 조 경기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가 안드레이 루블료프(8위·러시아)를 2-1(6-1 4-6 7-6<8-6>)로 제압하면서 팀의 준결승 진출이 확정됐다.

나란히 1승 1패를 기록 중인 치치파스와 나달의 최종전 맞대결에서 승리한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한다.

루블료프는 팀과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팀은 루블료프와 경기에서 투어 통산 300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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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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