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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재, 평영 200m서 2분08초59…한달 만에 또 한국신기록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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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화) 17:47

                           


조성재, 평영 200m서 2분08초59…한달 만에 또 한국신기록





조성재, 평영 200m서 2분08초59…한달 만에 또 한국신기록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조성재(19·제주시청)가 자신이 갖고 있던 남자 평영 200m 한국 기록을 한 달 만에 다시 갈아치웠다.

조성재는 1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59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올해 처음 열린 전국대회였던 지난달 16일 제10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2분09초30)을 한 달 만에 0.71초나 단축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대회가 열리지 못했지만 올해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랭킹 6위에 해당하는 좋은 기록이다.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도 조성재는 2분09초50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조성재는 서울체고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11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6차 대회 결승에서 4위에 오를 때 한국 신기록(2분09초86)을 세운 데 이어 올해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거푸 역영을 펼치며 한국 수영사를 새로 썼다.

조성재는 대한수영연맹으로부터 한국 신기록 포상금 100만원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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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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