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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밀러 3Q 3점슛 퍼포먼스, “보여줄 게 더 남아있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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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금)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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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일 2018.02.16 (금) 20:53

                           

[투데이★] 밀러 3Q 3점슛 퍼포먼스, “보여줄 게 더 남아있다”



 



[점프볼=인천/김성진 기자] 네이트 밀러의 쇼타임. 3쿼터 종료 40여초를 남기고 3점슛 3개를 터뜨린 막강 퍼포먼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도 "밀러는 그런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16일 밀러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에서 열린 서울 SK전에 92-79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홈 6연승에 성공, 밀러는 이날 25분28초를 뛰고 21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밀러는 경기 후 “3위, 강팀 SK를 만나 팀원들이 모두 힘을 냈다.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했다. 3쿼터 활약을 빼놓을 수 없었다. SK의 추격을 뿌리친 결정적인 카운터펀치였다. 3쿼터 종료 46.1초를 남기고 3점슛, 9.8초를 남기고 3점슛, 마지막에는 버저비터 3점슛도 터뜨렸다.밀러는 "팀원들이 오픈 기회를 잘 만들어줘서 그런 득점이 가능했다. 3점슛은 평소 훈련한 대로 던졌다. 막판 박찬희가 건네준 패스도 좋았다"고 고마워했다.



 



밀러가 합류한 이후 전자랜드는 6승2패를 기록했다. 밀러는 “아직 팀에 합류한지 2주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알아가는 과정이다. 공격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오픈 기회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미스 매치에서 인사이드 득점을 올리는 것이 내 역할이다. 앞으로 더 맞춰간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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