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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한전 장병철 감독 승부수…새 세터 김광국 선발투입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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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목) 19:04

                           


'최하위' 한전 장병철 감독 승부수…새 세터 김광국 선발투입

트레이드 영입 후 이틀만에 우리카드전 출전



'최하위' 한전 장병철 감독 승부수…새 세터 김광국 선발투입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충격적인 1라운드 전패를 기록한 프로배구 남자부 한국전력의 장병철 감독은 2라운드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세터 김광국을 합류 이틀 만에 선발 투입한다.

장병철 감독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V리그 우리카드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광국이 오늘 경기 선발로 나설 것"이라며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만큼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아직 손발이 완벽하게 맞지는 않지만,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10일 삼성화재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센터 안우재, 레프트 김인혁, 세터 정승현을 내주고 세터 김광국을 영입했다.

벼랑 끝에서 내린 과감한 의사결정이다.

장병철 감독은 "김광국을 앞세운 속공이 살아난다면 양쪽 날개 공격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1라운드 전패는 잊어버리고 오늘이 첫 경기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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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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