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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감독으로 나선 송병일 현대캐피탈 코치 "동요하지 않을 것"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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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1 (수) 18:47

                           


임시 감독으로 나선 송병일 현대캐피탈 코치 "동요하지 않을 것"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최태웅 감독, 출전정지 징계로 자리 비워





임시 감독으로 나선 송병일 현대캐피탈 코치 동요하지 않을 것



(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송병일 코치는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최태웅 감독을 대신해 팀을 잘 이끌겠다고 밝혔다.

송병일 코치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대한항공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최태웅 감독님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동요하지 말고 팀을 잘 이끌라고 하셨다"며 "즐겁게 오늘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웅 감독은 7일 KB손해보험과 경기 5세트에서 항의를 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고, 이후 1경기 출장 정지와 30만원 제재금 징계를 받았다.

최태웅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코트에 설 수 없다.

임시 감독으로 나서는 송병일 코치는 "한 번도 실전 경기에서 팀을 지휘한 적은 없다"며 "선수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중심을 잘 잡는 게 내 역할"이라고 말했다.

송 코치는 "레프트는 이시우와 송준호가 먼저 나가 장점을 살리는 플레이를 펼칠 것"이라며 "교체 타이밍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준비해서 큰 문제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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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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