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클롭 “포르투까지 와준 팬들, 환상적이고 고맙다”

이등병 SoccerNews

조회 2,984

추천 0

2018.02.16 (금) 09:00

                           

클롭 “포르투까지 와준 팬들, 환상적이고 고맙다”



[골닷컴] 김종원 에디터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포르투와의 경기에 응원 온 리버풀 원정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4일(현지시간), 리버풀이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7/2018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FC포르투와의 원정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는 약 3,200명의 리버풀 팬들이 포르투까지 원정 응원을 왔고, 리버풀은 팬들의 응원 속에 원정 경기에서 5점차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경기 하루 후 클롭 감독은 전날 열린 경기에 포르투까지 와준 리버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리버풀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클롭 감독이 “팬들이 보여준 모습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어제 뿐만이 아니다. 지난 몇 주, 몇 달, 몇 년, 몇 십년 동안 지지해 줬다. 정말 엄청난 일이고, 팬들은 이 환상적인 구단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곳까지 오는데 몇몇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들었다. 내 친구도 같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그들이 지난 밤에 우리가 보여준 모습을 아직까지 간직하고 있길 바란다. 날씨가 별로 안좋긴 하지만 포르투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 밤 팬들의 응원은 환상적이었다. 정말 환상적이었다. 나는 이러한 응원을 즐겼다. 나는 그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지난 밤 그들이 보내준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해야만 한다. 나는 우리의 원정 응원온 팬들을 사랑한다. 그들은 리버풀의 경기를 볼 때 즐거움에 가득차 있다. 이러한 모습이 정말 좋다”라고 감사함을 나타냈다.



 



한편, 1차전 원정 경기에서 5점차 승리를 거두며 8강에 한발짝 다가선 리버풀은 오는 3월 7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 안필드에서 2차전 경기를 갖는다.



 

댓글 1

소위 호날두샷짱빵

2018.02.16 13:28:10

리버풀 화이팅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