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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오정아 부부, 바둑리그 한 팀에서 뛴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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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금) 18:03

                           


이영구-오정아 부부, 바둑리그 한 팀에서 뛴다

이창호는 6년 연속 KGC인삼공사 품에



이영구-오정아 부부, 바둑리그 한 팀에서 뛴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프로바둑 기사 부부인 이영구 9단과 오정아 4단이 2020-2021 KB바둑리그에서도 한솥밥을 먹는다.

오정아는 6일 서울 한국기원에서 열린 KB바둑리그 2차 선수 선발식에서 컴투스타이젬 퓨처스리그 3지명 선수로 합류했다.

컴투스타이젬은 지난달 15일 열린 1차 선수선발식에서 이영구를 1지명으로 뽑은 바 있다.

컴투스타이젬은 여자바둑 간판선수를 싹쓸이했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었다.

최정 9단을 4지명으로 선택하고, 퓨처스리그 2지명에 오유진 7단을 선발하면서 선발전을 통과한 3명의 여자 선수를 모두 보유하게 됐다.

이창호 9단은 KGC인삼공사 정관장천녹의 4지명으로 부름을 받아 2015년부터 6시즌 연속 KGC인삼공사와 함께하게 됐다.

바둑리그는 오는 26일 셀트리온과 포스코케미칼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간다.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 우승팀 한국물가정보를 비롯해 셀트리온, GS칼텍스 Kixx, 포스코케미칼, KGC인삼공사 정관장천녹, 합천군 수려한합천, 의정부시 바둑메카 의정부, 컴투스타이젬 등 8개팀이 참가한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과 3·4위 팀은 각각 1억원, 6천만원, 3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상금과 별도로 장고 대국 승자는 360만원, 패자는 70만원의 대국료를 받고, 속기 대국에서는 승자 320만원, 패자 60만원의 대국료가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장고 1국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1회, 장고 2국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 속기 대국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이영구-오정아 부부, 바둑리그 한 팀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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