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주말 FA컵, 손흥민 ‘487분 침묵’ 끝낼 기회

이등병 SoccerNews

조회 3,002

추천 0

2018.02.15 (목) 19:01

                           

주말 FA컵, 손흥민 ‘487분 침묵’ 끝낼 기회



 



[골닷컴] 윤진만 기자= 손흥민(26, 토트넘홋스퍼)이 주말 하부리그팀과 FA컵 16강전 출격을 앞뒀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유벤투스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에서 교체로 7분 남짓 활약한 손흥민은 18일 로치데일(3부)과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 선발 출전하리라 예상된다.



 



팀이 주중 이탈리아 원정을 다녀온 점, 손흥민과 무사 시소코를 제외한 2선 자원이 해당 경기에 선발 출전한 점 등을 고려하면 그렇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등을 벤치에 앉히고 손흥민과 페르난도 요렌테, 시소코 등을 로치데일전에 투입할가능성이 크다.



 



뉴포트카운티(4부)와의 FA컵 32강 1차전에서 무승부에 그치며 재경기를 치러야 했던 상황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1차전에서 확실히 끝내야 한다. 팀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손흥민 카드를 꺼낼 거로 보이는 이유다.



 



유벤투스전에서 팀이 기대 이상의 무승부를 거둔 상황에서도 선발 제외된 사실에 아쉬움을 토로했던 손흥민도, 지난 경기는 잊고 FA컵에 온 신경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손흥민은 한 달 전인 1월 14일 에버턴전을 마지막으로 최근 컵대회 포함 7경기 487분 동안 득점하지 못했다. 에릭 라멜라가 최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상황에서 계속된 침묵은 입지 변화로 이어질 수도 있다.



 



로치데일은 24개팀이 참가하는 리그원(3부)에서 강등권인 최하위를 기록 중인 팀이다. 하지만 만만히 볼 수 없다. 전력은 약하지만, 스포트랜드 스타디움은 잔디 상태가 안 좋기로 악명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

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8.02.15 21:50:15

흥민 ㅅㅅㅅㅅ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