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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기쁨과 아쉬움 교차한 이대성 "마무리가 좋지 못해 아쉽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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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목) 18:24

                           

[투데이★] 기쁨과 아쉬움 교차한 이대성 마무리가 좋지 못해 아쉽다



[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현대모비스 이대성(28, 192cm)의 최근 경기력이 매섭다. 


 


이대성이 활약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15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4-80으로 이겼다.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대성은 이날도 3점슛 2개 포함 22득점 4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의 5연승에 앞장섰다.


 


하지만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만난 이대성은 가장 먼저 “마무리가 좋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고 입을 뗐다. 이대성은 이 부분에 대해 “충분히 좋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는데 제가 안해도 될 실수를 하는 바람에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직까지 경기운영에 있어서는 미숙한 부분이 있는 이대성이지만 최근 득점력만큼은 확실히 물올랐다. 이날도 승부처인 4쿼터에만 무려 14점을 몰아치는 등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대성은 “현재 팀 사정상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 득점을 해결해 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 그러다보니 제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늘어난 돌파 비중에 대해선 “KGC인삼공사전에서 (오)세근이 형과 사이먼을 상대로 직접 부딪혀보니까 상대가 당황하더라. 그래서 오늘도 (하)승진이 형과 찰스 로드를 상대로 높이에서는 불리했지만 그런 점을 이용해 자신있게 돌파를 시도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3위 서울 SK에 반경기차까지 추격하며 순위 경쟁에 더욱 불을 붙였다. 끝으로 이대성에게 이번 시즌 목표와 보완해야 될 점에 대해서 물었다. 이대성은 “크게 목표는 없다”며 “다만, 앞으로 경기에서 오늘 경기처럼 사소한 미스를 얼마만큼 줄이냐가 중요할 것 같다. 또, (이)종현이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팀 전체가 한 발 더 뛰는 농구로 이를 극복해나가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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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대충놀자

2018.02.15 21:50:34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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