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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위' 김태형 감독 "타구단 결과에 앞서 우리가 이겨야"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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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금) 16:47

                           


'최대 3위' 김태형 감독 "타구단 결과에 앞서 우리가 이겨야"



'최대 3위' 김태형 감독 타구단 결과에 앞서 우리가 이겨야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최대 3위를 꿈꾸며 정규리그 최종전에 임한다.

5위 두산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4위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16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이날 키움을 잡으면 최소 4위를 확보하고, 이에 더해 2위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에 패하면 3위를 차지한다.

인천 LG-SK전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일단 우리 경기만 신경 쓰려 한다. 우리가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간에 매니저가 타 구장 결과를 알려주긴 하겠지만 그런다고 해서 뭐가 달라지겠는가. 일단 우리가 이겨야 한다"고 거듭 말했다.

김 감독은 "오늘은 단기전이나 마찬가지다.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총력전을 펼치겠다"고 예고했다.

이어 크리스 플렉센과 유희관을 제외하고 모두 불펜에서 대기할 것이라고 김 감독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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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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