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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발목 접질린 정효근, 16일 SK전 결장…18일 DB전도 어려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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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목) 15:16

                           

[부상] 발목 접질린 정효근, 16일 SK전 결장…18일 DB전도 어려워



[점프볼=민준구 기자] 경기 도중 발목을 접질린 정효근이 결장 소식을 전했다.


 


정효근은 지난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전 3쿼터에 레이업 후 착지할 때 양희종의 발등을 밟으며 쓰러졌다. 왼쪽 발목이 완전히 꺾인 정효근은 부상 당시 심각해보였지만, 15일 오전 정밀검진 결과 장기 결장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다칠 때만 하더라도 시즌 끝인 줄 알았다. 그러나 검사 결과를 보니 발목 염좌라고 하더라. 성급하게 출전시키지 않을 것이다. (유도훈)감독님이 잘 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내일 경기(SK)는 힘들 것 같다. 18일 DB 전도 무리시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정효근의 상태를 전했다.


 


상승 곡선을 타다가 잠시 주춤한 전자랜드는 정효근의 복귀가 간절하다. 강상재, 차바위와 함께 팀의 중심에 서야 되는 존재이기 때문. 이번 시즌 정효근은 46경기에 출전해 평균 8.1득점 4.4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지난 26일 오리온 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던 정효근은 31일 KT전 출전을 강행하며 시즌 전 경기 출전을 하고 있었다. 아쉽게도 SK 전 결장 소식이 전해지며 시즌 전 경기 출전은 어렵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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