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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25득점' 신한은행, 2R 첫 경기서 하나원큐 제압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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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수) 21:25

                           


'김아름 25득점' 신한은행, 2R 첫 경기서 하나원큐 제압





'김아름 25득점' 신한은행, 2R 첫 경기서 하나원큐 제압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부천 하나원큐를 꺾고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승리를 올렸다.

신한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80-72로 이겼다.

1라운드에서 하나원큐를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올린 신한은행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하나원큐를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4승 2패로 선두에 올랐고, 2승 4패를 거둔 하나원큐는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신한은행에서는 승리의 주역인 김아름이 40분을 뛰며 3점 슛 7개를 포함해 25득점을 올렸다.

김아름은 득점과 3점 슛 모두 자신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김단비와 한엄지도 각각 17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18득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1쿼터 초반 10점을 내주며 2-10으로 끌려가던 신한은행은 한채진이 7점, 김단비와 김아름, 한엄지가 나란히 6점씩을 더해 25-19로 역전했고, 42-34까지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서는 추격의 불씨를 살린 하나원큐가 3점 슛 4개를 연속으로 성공해 쿼터 중반 48-48 동점을 만들었으나 신한은행이 다시 63-55로 격차를 벌렸다.

김아름이 3쿼터에만 3점 슛 3개를 넣어 신한은행의 공격을 이끌었다.

4쿼터에서도 리드를 지켜낸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36초를 남기고 한엄지가 2점 슛을 성공해 80-72로 8점 차 승리를 확정했다.

하나원큐에서는 강이슬이 18득점, 고아라가 14득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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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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