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 코로나19로 중단한 경륜 8개월 만에 재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창원경륜공단은 오는 30일부터 경륜 경주를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2월 23일부터 휴장에 들어간 지 8개월여 만이다.


    종전 하루 20경주를 하던 것을 12경주(창원 3경주·부산 3경주·광명 6경주)로 줄여 운영한다.


    부산과 광명 경주는 영상을 수신해 베팅할 수 있도록 한다.


    11월 4일부터는 경기도 미사리 경정장에서 하는 경정 경주를 중계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입장 고객은 전체 좌석 대비 20% 수준으로 제한한다. 


    경륜 경주 때 1천536명, 경정 경주 때 768명만 창원경륜장에 입장할 수 있다.


    창원경륜공단은 올해 주 수입원인 경륜 경기가 2월 말 이후 열리지 못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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