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득점 연계 '희망나눔 쌀' 156포대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번 시즌 득점과 연계해 적립한 156포대의 쌀을 포항 시내 복지시설 3곳에 기부했다.


    포항 구단은 27일 오전 경북 여성 장애인 복지관, 사랑의 동산, 행복한 재가요양센터 등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시설 3곳을 방문해 식사 지원을 위한 10㎏ 쌀 156포대를 전달했다.


    포항은 매 시즌 K리그 1득점당 포항 시내 이마트 2개 점과 함께 6포대의 쌀을 적립해 상·하반기에 걸쳐 기부하는 '희망나눔 쌀 전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1~12라운드에서 25골을 기록해 총 150포대의 쌀을 지역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위한 거주요양시설에 전달했고, 하반기 13~25라운드에서 26골을 넣어 156포대를 추가로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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