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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정우람, 역대 두 번째 11년 연속 50경기 출전 도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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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화) 13:25

                           


한화 정우람, 역대 두 번째 11년 연속 50경기 출전 도전



한화 정우람, 역대 두 번째 11년 연속 50경기 출전 도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좌완 마무리 투수 정우람(35)이 역대 2번째로 11년 연속 50경기 출전 대기록에 도전한다.

KBO 사무국은 27일 "정우람이 올 시즌 48경기에 출전해 앞으로 2경기에 더 나서면 조웅천(현 롯데 자이언츠 코치·13년 연속)에 이어 KBO리그 역대 2번째로 11년 연속 5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한다"고 전했다.

좌완투수로는 처음이다.

정우람은 2004년 SK 와이번스에 입단해 그해 4월 21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05년 50경기를 시작으로 복무 기간(2013~2014년)을 제외하고 매해 40경기 이상 던졌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10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이어오고 있다.

2006년과 2008년에는 각각 82경기, 85경기에 출장해 그해 최다 경기 출장 투수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2008년에 기록한 85경기는 KBO리그 한 시즌 투수 최다 출장 기록으로 2004년 류택현(은퇴)과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정우람은 현재 개인 통산 877경기에 나서 역대 투수 통산 출장 2위에 올라있다.

앞으로 25경기에 더 출장하면 류택현이 가지고 있는 투수 최다 출장 기록(901경기)을 경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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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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