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토트넘·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포름 은퇴 선언

일병 news1

조회 239

추천 0

2020.10.27 (화) 09:03

                           


토트넘·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포름 은퇴 선언



토트넘·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포름 은퇴 선언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에서 뛴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미헐 포름(37)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포름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로선수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 올린 영상에서 골키퍼 장갑에 비친 자신의 선수 시절 활약상과 동료들의 모습을 되돌아본 뒤 감사 인사를 하고는 장갑을 벗어 내려놓는다.

포름은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15경기에 출전했고, 2010년(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14년(브라질)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토트넘·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포름 은퇴 선언

2005년 네덜란드 클럽 위트레흐트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1년 스완지시티로 이적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뒤 세 시즌 동안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이후 2014년 토트넘으로 옮겨 프랑스 국가대표인 위고 로리스의 백업 골키퍼 역할을 해왔다.

토트넘에서는 6시즌 동안 48차례 공식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쳤다.

토트넘·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포름 은퇴 선언

2018-2019시즌이 끝나고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던 포름은 로리스의 부상으로 지난해 10월 재계약한 뒤 올해 3월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노리치시티와의 16강전에 딱 한 번 출전했다. 토트넘은 포름의 실책성 플레이로 동점 골을 내준 이 경기에서 결국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지난 시즌이 마무리되면서 토트넘과 포름의 계약은 다시 끝이 났다.

토트넘은 이날 구단 SNS에 포름의 은퇴 소식을 전하면서 그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이전 10 페이지다음 10 페이지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