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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아직 적응 중인 뎀벨레 '특급 대우'

이등병 SoccerNews

조회 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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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5 (목) 04:19

                           

바르사, 아직 적응 중인 뎀벨레 '특급 대우'



잦은 부상 탓에 적응 늦어진 뎀벨레, 구단이 개인용 주치의-조리사-보디가드까지 제공

[골닷컴] 한만성 기자 = FC 바르셀로나가 작년 여름 큰 기대를 품고 영입한 우스망 뎀벨레(20)의 더뎌진 팀 적응을 돕기 위해 소위 '특급 대우'를 시작했다.

뎀벨레는 지난 8월 바르셀로나가 당시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인 1억5백만 유로(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1514억 원)를 투자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영입한 측면 공격수. 그러나 그는 이적 후 시즌 초반 단 세 경기 만에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지난달까지 결장했다. 이후 그는 지난달 중순 또 햄스트링 부상 탓에 약 한 달을 추가로 결장해야 했다.

이 때문에 뎀벨레가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출전한 경기는 컵대회를 포함해도 단 8경기뿐이다. 게다가 그가 선발 출전한 경기수는 단 3경기다.

바르셀로나는 잦은 부상 탓에 팀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뎀벨레를 위해 특별 관리에 나섰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구단은 뎀벨레만을 위한 개인 조리사를 고용해 그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데 필요한 식단에 맞춰 영양을 공급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어린 나이에 타지 생활을 하는 뎀벨레에게는 개인 조리사가 필요하다는 게 구단의 생각이기 때문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바르셀로나는 뎀벨레가 새로운 환경에서 더 안정적으로 현지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그의 자택을 수시로 순찰하는 보디가드까지 고용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추가로 뎀벨레의 빠른 회복을 위해 개인 주치의와 물리치료사까지 제공했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이적 후 두 번째 햄스트링 부상에서 복귀한 후 지난 12일(한국시각) 헤타페와의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15 05:45:25

흑인종인데 몸이 약간은 유리 느낌 나드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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