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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에 타구 맞은 김하성, 단순 타박 진단…키움, 안도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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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4 (토) 15:25

                           


발등에 타구 맞은 김하성, 단순 타박 진단…키움, 안도





발등에 타구 맞은 김하성, 단순 타박 진단…키움, 안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주전 유격수 김하성(25)의 '단순 타박' 진단에 안도했다.

키움 구단은 24일 "김하성이 어제(23일) 부상을 당한 뒤 아이싱 치료를 하고 인근 병원에서 1차 검진을 했다. 오늘 오전에 다시 구단 지정병원에서 2차 검진을 했는데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2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방문 경기, 2-1로 앞선 5회말 2사 1루에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김하성은 고통을 호소했지만, 통증을 참고 다시 타석에 섰다. 타격 결과는 삼진이었다.

힘겹게 타석에 서긴 했지만, 수비는 할 수 없는 상태였다.

5회말 수비 때 김하성은 교체됐고, 아이싱 치료를 하다가 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다.

키움이 올해 정규시즌 30일 두산전 단 한 경기만 남겨둔 터라, 통증을 다스릴 시간도 충분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1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8, 30홈런, 109타점으로 활약했다. 공격은 물론이고, 수비에서도 공헌도가 크다.

김하성이 큰 부상을 피한 덕에, 키움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와 포스트시즌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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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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