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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통산 170승' 이와쿠마, 부상 극복 못하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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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월) 16:25

                           


'미·일 통산 170승' 이와쿠마, 부상 극복 못하고 은퇴





'미·일 통산 170승' 이와쿠마, 부상 극복 못하고 은퇴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일본프로야구에서 개인 통산 170승을 거둔 이와쿠마 히사시(39)가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은퇴한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1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이 이와쿠마의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와쿠마는 1999년 일본프로야구 긴테쓰 버펄로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01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03년 15승을 올리며 긴테쓰 에이스로 부상한 이와쿠마는 2008년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21승 4패 평균자책점 1.87을 올리며 사와무라상을 받았다.

이와쿠마는 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뤘다. 2015년 8월 13일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3년(14승), 2014년(15승), 2016년(16승) 총 3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따낸 이와쿠마는 2019년 요미우리와 계약하며 일본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이와쿠마는 어깨 부상 등으로 일본프로야구 1군 무대에는 서지 못하고, 은퇴를 결심했다.

이와쿠마는 일본프로야구 1군에서 107승 69패 평균자책점 3.25, 메이저리그에서 63승 39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2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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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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