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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울산 '홈팬 앞에서 우승을'…전북전 티켓 18일부터 예매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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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4 (수) 17:25

                           


K리그1 울산 '홈팬 앞에서 우승을'…전북전 티켓 18일부터 예매

25일 전북과 26라운드서 유관중 경기 재개…8천789석 입장권 판매





K리그1 울산 '홈팬 앞에서 우승을'…전북전 티켓 18일부터 예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다시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게 된 홈 팬들 앞에서 15년 만의 우승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해 K리그가 유관중 경기로 전환하면서 울산 팬들은 25일 오후 4시 30분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K리그1 2020 26라운드 홈 경기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울산은 "18일 오전 11시부터 구단 홈페이지에서 시즌권자 우선 티켓 예매를 진행하고, 19일 오전 11시부터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일반 예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총 8천789석이 판매된다.

모든 입장권은 지정 좌석 및 온라인 예매로만 판매한다.

경기장 입장은 경기 시작 3시간 30분 전인 오후 1시부터 가능하다.

입장객 전원은 발열 체크와 함께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작성해야 한다.

37.5도 이상 발열 증상이 나타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할 수 없다.

경기장 내 음식물 반입 및 취식도 불가능하다. 주류를 제외한 물과 음료수만 반입할 수 있다.

비말 차단을 위해 육성 응원이 금지되고 경기 중에도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 한다.

24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울산은 승점 54로 전북(승점 51)에 3점 앞선 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울산은 18일 포항 스틸러스와 2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고 전북마저 제압하면 남은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자력으로 2005년 이후 15년 만의 우승을 확정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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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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