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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문성민의 바람 “남은 경기도 신나게 뛰어 놀았으면”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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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화) 23:54

                           

‘캡틴’ 문성민의 바람 “남은 경기도 신나게 뛰어 놀았으면”



 



 



[더스파이크=천안/정고은 기자] 역시 주장은 주장이었다. 문성민이 강한 책임감과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이 13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카드와의 도드람 2017~2018 V-리그 5라운드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은 단연 문성민이었다. 그는 팀이 필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뽑아내며 해결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은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문성민은 서브 하나가 모자라 아쉽게 트리플크라운 기회를 놓쳤다. 이에 대해 묻자 “알았으면 욕심을 냈을 것”이라고 웃어 보이며 “최근 서브 범실이 많다. 범실 없이 강하게 때릴 수 있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정작 그를 기쁘게 한 것은 따로 있었다. 선수들이 지난 KB손해보험전의 패배를 털어냈다는 것. “혹시나 선수들이 지난 경기에서 패하면서 경기력이 처지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상대가 강서브를 할 때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좀 더 집중하면 더 강한 팀이 될 거라 생각한다.”



 



현대캐피탈은 3세트 다소 흔들린 모습이었다. 하지만 4세트 문성민의 활약이 빛났다. 그는 공격 점유율 57.89%를 가져가며 공격 성공률 72.73%를 기록했다. 이날 그는팀 내 최다인 25득점을 책임졌다.



 



책임감이 더 커졌던 걸까. 그러자 그는 “경기에 집중했다. 3세트 상대가 강하게 들어오다 보니 우리 스스로 조금은 자신감 없는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 4세트 시작하면서 우리에게 좋은 흐름이 와서 좋은 결과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챙기며 2위 삼성화재(19승, 10패, 승점 52)와의 격차를 벌린 현대캐피탈(20승 9패, 승점 63). 이제 그들에게 남은 경기는 6경기. 문성민은 “남은 경기도 코트 안에서 즐겁게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선수들 모두 신나게 뛰어 놀았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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