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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대표팀 이정협 vs 올림픽팀 조규성 '형제 대결' 2차전 선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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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2 (월) 19:24

                           


A대표팀 이정협 vs 올림픽팀 조규성 '형제 대결' 2차전 선봉



A대표팀 이정협 vs 올림픽팀 조규성 '형제 대결' 2차전 선봉



(고양=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축구 국가대표팀(A대표팀)의 이정협(부산)과 올림픽 대표팀의 조규성(전북)이 두 번째 '형제 대결' 선봉에 선다.

이정협과 조규성은 12일 오후 8시부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0 하나은행컵 친선 경기에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선발 공격수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정협은 9일 1차전 때는 벤치에서 시작, 후반전 교체 투입돼 후반 44분 2-2 균형을 맞추는 골을 터뜨린 바 있다.

조규성은 1차전에 이어 선발로 낙점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에는 이동준(부산), 이동경, 김인성(이상 울산)이 이정협의 뒤를 받치고, 주세종(서울), 손준호(전북)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수비진은 김태환(울산), 권경원(상주), 김영빈(강원), 심상민(상주)으로 구성됐고, 골문은 조현우(울산)가 지킨다.



A대표팀 이정협 vs 올림픽팀 조규성 '형제 대결' 2차전 선봉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에선 조규성과 더불어 조영욱(서울)과 김대원(대구)이 공격을 주도하고, 정승원(대구), 한찬희(서울), 맹성웅(안양)이 중원에 출격한다.

수비수로는 이유현(전남), 이상민, 김태현(이상 이랜드), 김진야(서울)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이광연(강원)이 낀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에 따라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에는 3천명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 대표팀은 모처럼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결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기부금 1억원이 걸려 승리 팀 이름으로 기부된다.

2차전까지 합산 점수가 같을 경우 원정 골 우선 원칙이 적용되며, 여기서도 승자가 가려지지 않으면 승부차기가 진행된다. 올림픽 대표팀이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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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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