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세계 1위의 저력'…고진영, 6타 줄여 '우승 경쟁' 가세

일병 news1

조회 492

추천 0

2020.10.09 (금) 17:24

                           


'세계 1위의 저력'…고진영, 6타 줄여 '우승 경쟁' 가세

KLPGA 오텍캐리어 챔피언십 2라운드 6언더파 활약





'세계 1위의 저력'…고진영, 6타 줄여 '우승 경쟁' 가세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2개월 만에 대회에서 나선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이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진영은 9일 세종시 세종필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2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보기 1개를 곁들였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낸 고진영은 선두권으로 뛰어올라 3라운드부터 우승 경쟁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8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65일 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았던 고진영은 전날 이븐파에 그쳤지만 이날은 감각이 되살아난 듯 맹타를 휘둘렀다.

고진영은 "샷과 퍼트 감각 모두 어제보다 좋다"면서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경기력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그린에서 경사를 파악하는 게 조금 나아졌다는 고진영은 그러나 "지난 두세달 연습한 스윙이 30∼40% 살아났다"고 다소 박한 점수를 매겼다.

우승 경쟁을 벌일 순위까지 치고 올라왔지만 고진영은 "이번 대회 목표는 한 샷 한 샷을 최선을 다하고 대회가 끝난 뒤 후회를 남기지 않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몸을 낮췄다.

[email protected]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신고를 접수하시겠습니까?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