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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스코틀랜드 U-19축구 친선전, 코로나19로 경기 중 취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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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9 (금) 10:02

                           


잉글랜드-스코틀랜드 U-19축구 친선전, 코로나19로 경기 중 취소

전반전 도중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 확진 결과 전달



잉글랜드-스코틀랜드 U-19축구 친선전, 코로나19로 경기 중 취소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 간 친선경기 도중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가 취소되는 일이 벌어졌다.

스코틀랜드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빌리 스타크(64) 스코틀랜드 U-19 대표팀 감독이 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 전반전에 코로나19 확진 결과를 전달받아 방역수칙에 따라 바로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다.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U-19 대표팀은 이날 영국 버턴어폰트렌트 인근에 있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훈련장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친선경기를 치렀고, 잉글랜드가 3-1로 앞서가던 중이었다.

스코틀랜드협회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대표팀이 이번 친선경기를 앞두고 현지시간 4일 받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잉글랜드에서 뛰는 세 명의 선수가 합류한 전날 다시 받은 검사에서 스타크 감독이 감염됐다는 결과가 이날 나와 경기 중 통보됐다.

스타크 감독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과 스태프도 예방 차원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11일 치르려던 양 팀 간의 두 번째 친선경기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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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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