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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김학범호 새내기들, 대표팀 친선경기서 눈도장 찍을까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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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6 (화) 15:24

                           


벤투호·김학범호 새내기들, 대표팀 친선경기서 눈도장 찍을까



벤투호·김학범호 새내기들, 대표팀 친선경기서 눈도장 찍을까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이달 9일과 12일 열리는 축구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친선경기는 새로 대표팀에 승선한 새내기 선수들이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파 없이 국내파로만 팀을 꾸리면서 그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선수들이 새롭게 부름을 받았다.

이창근(상주), 김영빈, 이현식, 김지현(이상 강원), 원두재(울산), 이동준(부산)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고, 올림픽 대표팀에서는 이광연(강원)과 송민규(포항)가 처음으로 선발됐다.

코로나19 여파로 9∼10개월 동안 선수들을 소집하지 못한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과 김학범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K리그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유심히 지켜본 뒤 이번 명단을 구성했다.

그간 대표팀과 인연이 없었지만 프로에서 꾸준히 뛰어온 강원FC의 김영빈과 김지현이 특히 강원 경기장을 자주 찾았던 벤투 감독의 눈에 들었다.



벤투호·김학범호 새내기들, 대표팀 친선경기서 눈도장 찍을까



올 시즌 강원으로 이적한 수비수 김영빈은 이번 24라운드까지 치러진 K리그1 23경기에 출전해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측면과 중앙에서 수비에 가담하는 것은 물론 공격 가담도 활발히 해 이달 4일 성남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35분 동점 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2018년 강원에서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공격수 김지현은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7골 2도움을 올려 고무열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발탁한 포항의 '라이징 스타' 송민규 역시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한 그는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까지 달게 됐다.

'새 얼굴'들이 소집 명단에 포함된 것에서 나아가 태극마크를 달고 실전에 나서려면 리그에서 보여 온 꾸준함과 능력을 다가오는 친선 경기에서도 여실히 드러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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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지만 A대표팀에서는 새내기인 이창근, 이동준, 원두재 등도 마찬가지다.

골키퍼 이창근은 올 시즌 K리그1 17경기에서 골문을 지켜 22실점 했고, 조현우(울산·10경기), 송범근(전북·9경기)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무실점 경기(8경기)를 기록 중이다.

23경기에서 3골 4도움을 올린 이동준은 K리그1에서 가장 많이 파울을 당할 만큼 상대에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고 있고, 올 시즌 K리그에 데뷔한 원두재도 20경기에 나서 울산의 중원을 장악하고 있다.

A대표팀에 안착할 기회를 잡으려면 해외파 없이 치러지는 이번 대표팀 간 맞대결에서 그간 선보였던 실력을 잘 녹여내야 한다.

한편 이번 국가대표에는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을 통틀어 울산 현대에서 가장 많은 8명이 배출됐고 K리그1 구단 중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한 명도 뽑히지 않았다.

K리그2에서는 서울 이랜드에서 2명,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 FC안양, 수원FC에서 각 1명이 올림픽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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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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