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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데이' KIA 윌리엄스 감독 "장현식 선발 가능성도 점검"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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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5 (금) 17:46

                           


'불펜 데이' KIA 윌리엄스 감독 "장현식 선발 가능성도 점검"



'불펜 데이' KIA 윌리엄스 감독 장현식 선발 가능성도 점검



(수원=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불펜 데이'를 활용해 우완 투수 장현식의 선발 전환 가능성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감독은 25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wiz와 프로야구 맞대결에 나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장현식은 지켜보고 있는 선발 후보 자원 중 한 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IA는 이날 경기에서 불펜 투수로만 마운드를 운용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선발투수로 예고된 장현식은 올해 불펜으로만 뛰었다.

하지만 장현식은 2016∼2017년 NC 다이노스에서 선발 투수로 뛴 경험이 있다. 지난달 KIA로 트레이드되기 직전에도 NC에서 선발투수로 전향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장현식이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것은 NC 소속이던 2017년 10월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 이후 약 3년 만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장현식은 그동안 불펜 투수로 있었기 때문에 이닝을 길게 끌고 갈 준비가 돼 있지는 않다. 그러나 남은 시즌에 충분히 선발로 뛸 자격이 있는 자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현식이 경기 초반에 어떻게 이닝을 끌고 가는지 보고 마운드 운영 방침을 정하겠다. 단순한 투구 수보다는 이닝당 투구 수를 보면서 경기 상황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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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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