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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 싫었던 마에다, 미네소타 포스트시즌 1선발 확정적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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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수) 17:24

                           


불펜 싫었던 마에다, 미네소타 포스트시즌 1선발 확정적

미네소타 지역언론 "마에다-베리오스-피네다 로테이션 전망"



불펜 싫었던 마에다, 미네소타 포스트시즌 1선발 확정적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뛰는 일본인 투수 마에다 겐타(32)가 포스트시즌 1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미네소타주 지역 일간 '스타트리뷴'은 23일(한국시간) '미네소타의 플레이오프 1선발은 누가 맡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마에다를 확실한 후보로 꼽았다.

물론 로코 볼델리 미네소타 감독은 아직 플레이오프 선발 로테이션을 확정한 바 없지만 '스타트리뷴'은 마에다가 1선발의 중책을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추론의 근거는 마에다의 등판 패턴이다. 마에다는 올 시즌 5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의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마에다의 다음 선발 등판은 24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으로, 5일 휴식 패턴을 지키면 다음 등판은 30일이 된다. 바로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날이다.

'스타트리뷴'은 "패턴을 따라가면 미네소타의 플레이오프 코드가 풀린다"며 "미네소타는 이미 마에다를 포스트시즌 1선발로 점찍었다"고 설명했다.

마에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시절 포스트시즌마다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야 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선발 자원이 풍부한 반면 불펜이 불안했던 다저스는 지난해까지 세 시즌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서 마에다를 구원투수로 활용했다.

일본에서 사와무라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마에다로서는 불펜행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선발 투수로 계속 나서길 원했던 마에다는 결국 지난 시즌 후 다저스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결국 트레이드가 이뤄졌고, 올해 미네소타에서 풀타임 선발을 보장받은 마에다는 에이스로 도약했다.

마에다는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1패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하며 일약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로 떠올랐다.

'스타트리뷴'은 "마에다는 미네소타가 다저스에서 그를 영입했을 때의 기대치에 부응했다"며 "강력한 시즌을 보낸 마에다가 건재한 상황에서 호세 베리오스가 포스트시즌 1차전 선발을 맡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스타트리뷴'은 미네소타가 1차전 마에다, 2차전 베리오스, 3차전 마이클 피네다 순으로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할 것으로 점쳤다.

문제는 미네소타의 포스트시즌 첫 상대가 뉴욕 양키스가 될 소지가 다분하다는 사실이다.

과연 마에다가 양키스의 에이스 게릿 콜과의 선발 맞대결을 이겨내고 반전 드라마를 완성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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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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