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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모래판 최강자 가린다…29일 영월서 추석씨름대회 개막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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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수) 12:46

                           


한가위 모래판 최강자 가린다…29일 영월서 추석씨름대회 개막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



한가위 모래판 최강자 가린다…29일 영월서 추석씨름대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위더스제약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4체급(태백급·금강급·한라급·백두급)에 158명, 여자부 3체급(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에 36명이 출전해 '꽃가마 쟁탈전'을 치른다.

여자부는 단체전도 진행하며 5팀(30명)이 참가한다.

29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이 열린다.

다음 달 1일에는 남자부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2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3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으로 이어지며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이 치러진다.

체급별 우승자는 장사 인증서와 순회배, 트로피, 경기력 향상지원금, 꽃목걸이 등을 받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는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명단과 문진표를 작성, 발열 체크를 하며 하루 3회 대회장을 소독하는 등 방역 대책도 마련됐다.

모든 경기는 씨름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되며 이달 30일에 열리는 경기는 스포츠 채널 KBSN에서, 다음 달 1∼4일에 열리는 경기는 KBS1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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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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