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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희 7전 8기' 키움, KIA 꺾고 2위 굳히기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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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화) 21:24

                           


'한현희 7전 8기' 키움, KIA 꺾고 2위 굳히기



'한현희 7전 8기' 키움, KIA 꺾고 2위 굳히기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갈 길 바쁜 KIA 타이거즈를 물리치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키움은 2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와 방문 경기에서 한현희-안우진-조상우가 이어 던지며 2-0으로 합작 완봉승을 거뒀다.

2위 키움은 이로써 3위 kt wiz와 승차를 2게임으로 벌리며 선두 NC 다이노스를 추격했다.

키움 선발 한현희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한현희는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뽑으며 3안타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다.

한현희는 안우진과 조상우가 1이닝씩 책임지며 승리를 지킨 덕에 8월 6일 kt전 이후 8경기 등판에 승수를 추가, 시즌 7승(8패)째를 올렸다.

키움은 0의 균형이 이어지던 6회초 1사 후 서건창과 이정후의 연속 안타로 1, 3루의 기회를 잡은 뒤 대타 김하성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는 이지영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이날 4안타에 그친 KIA는 9회말 무사 1, 2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영패를 당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안타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

양현종은 8월 28일 SK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뒤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로 투구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양현종이 1승을 추가하면 개인 통산 146승 91패를 기록, 역대 다승 랭킹에서 선동열(146승 40패 132세이브)과 공동 4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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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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