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솔, 전국역도대회 여자 고등부 64㎏급 우승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역도 유망주 김한솔(18·청명고)이 전국역도선수권대회 여자 고등부 64㎏급에서 우승했다.


    김한솔은 19일 경상남도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인상 83㎏, 용상 113㎏, 합계 196㎏으로 1위를 차지했다. 


    김한솔은 인상에서 85㎏을 든 이은화(18·삼일여고)에게 밀렸지만 용상 1차 시기에 113㎏을 들어 합계 역전에 성공했다. 


    합계 2위 이은하의 기록은 193㎏이다. 


    김한솔은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치른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유소년 여자 64㎏급에서 인상 82㎏, 용상 110㎏, 합계 192㎏으로 3개 부문 모두 2위에 오른 유망주다. 


    김한솔은 용상 64㎏급 주니어 기록(121㎏)도 보유하고 있다. 


    남고부 73㎏급에서는 소태섭(18·충남체고)이 인상 132㎏, 용상 167㎏, 합계 299㎏으로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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