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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선발 허드슨, 부상자 명단…정규시즌 복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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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9 (토) 10:24

                           


세인트루이스 선발 허드슨, 부상자 명단…정규시즌 복귀 불가능





세인트루이스 선발 허드슨, 부상자 명단…정규시즌 복귀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른손 선발 다코타 허드슨(26)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정규시즌 등판은 불가능하고, 포스트시즌 합류 여부도 알 수 없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허드슨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팔꿈치 굴근이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허드슨은 18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오른팔에 통증을 느껴 2이닝(1피안타 무실점)만 소화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팀당 60경기만 치르는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9월 28일 정규시즌을 종료한다.

올해 8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2.77로 활약한 허드슨은 남은 정규시즌에는 등판할 수 없다.

세인트루이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허드슨의 선발 합류 여부를 장담할 수 없다.

허드슨의 이탈로 김광현(32)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6경기에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0.63을 기록 중인 김광현은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허드슨의 합류가 미뤄지면 애덤 웨인라이트, 잭 플래허티와 함께 1∼3선발로 활약할 수 있다.

김광현은 20일 오전 8시 5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을 노린다.

24이닝 연속 비자책(1실점) 행진을 이어간 김광현이 또 한 번 호투를 펼치면, 그의 입지는 더 단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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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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