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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징야, 40-40클럽 가입…K리그 통산 21번째(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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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수) 22:46

                           


대구 세징야, 40-40클럽 가입…K리그 통산 21번째(종합)

데얀은 50-50클럽 가입에 '도움 -3'



대구 세징야, 40-40클럽 가입…K리그 통산 21번째(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간판 골잡이' 세징야(31·브라질)가 K리그 통산 21번째로 '40-40클럽'에 가입했다.

세징야는 1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1라운드 성남FC와 홈 경기에서 전반 10분 데얀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했다.

직전 경기까지 K리그 통산 141경기에 출전해 54골 39도움을 기록했던 세징야는 이번 도움으로 142경기에서 54골 40도움을 작성하며 '40-40클럽'에 가입했다.

세징야의 도움은 6월 14일 이후 94일 만이다.

외국인(계) 선수가 40-40클럽에 가입한 것은 몰리나(68골 69도움), 에닝요(81골 66도움), 데얀(197골 47도움), 데니스(한국명 이성남·57골 59도움) 이후 5번째다.

세징야는 전반 37분 데얀의 도움을 받아 득점포까지 가동하며 4경기 연속골(6골)과 함께 K리그 통산 55골 4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대구는 2골 1도움을 작성한 데얀과 1골 1도움을 기록한 세징야의 활약으로 성남을 3-2로 격파하고 파이널A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공격포인트 3개(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데얀은 개인 통산 197골 47도움을 기록하며 '50-50클럽' 가입에 도움 3개만 남겨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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