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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키움 러셀, 갈비뼈 사구 검진 결과 단순타박(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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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6 (수) 21:46

                           


'천만다행' 키움 러셀, 갈비뼈 사구 검진 결과 단순타박(종합)





'천만다행' 키움 러셀, 갈비뼈 사구 검진 결과 단순타박(종합)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상대 투수의 공에 갈비뼈를 맞은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애디슨 러셀(26)이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러셀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러셀은 팀이 2-0으로 앞선 5회말 2사 3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롯데 선발 댄 스트레일리의 4구째 공에 왼쪽 갈비뼈 부위를 맞았다.

한참 동안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하던 러셀은 1루에 출루했으나 공수 교대 후 교체됐다.

좌익수를 보던 김혜성이 2루에 들어가고 허정협이 4번 타자 좌익수로 교체 투입됐다.

키움 구단은 "러셀이 구단 지정 병원에서 투구에 맞은 왼쪽 갈비뼈 부위에 대해 X-레이 촬영을 했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키움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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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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