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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전 1골 1도움' 송민규, '전북전 2골' 엄원상 제치고 MVP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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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5 (화) 10:02

                           


'강원전 1골 1도움' 송민규, '전북전 2골' 엄원상 제치고 MVP





'강원전 1골 1도움' 송민규, '전북전 2골' 엄원상 제치고 MVP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의 송민규(21)가 지난 주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려 포항의 3-0 완승을 주도한 송민규를 하나원큐 K리그1 2020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송민규는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강상우가 올린 공을 헤더로 연결해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17분에는 강원 페널티지역 인근까지 빠르게 돌파한 뒤 전방으로 파고드는 팔로세비치에게 정확한 패스를 공급, 도움 하나를 추가했다.



'강원전 1골 1도움' 송민규, '전북전 2골' 엄원상 제치고 MVP



우승 후보 전북 현대를 상대로 2골을 넣은 광주FC의 엄원상 역시 유력한 라운드 MVP 후보로 꼽혔으나, 최종 승자는 송민규였다.

엄원상은 베스트11의 한 자리를 차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올 시즌 8골 3도움을 올리는 등 또래 중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는 송민규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가능성은 이번 MVP 수상으로 더 높아졌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3골씩을 주고받는 난타전이 펼쳐진 광주-전북 경기가 선정됐다.

베스트 팀에는 슈퍼매치에서 수원 삼성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둬 수원 상대 18경기 연속 무패(10승 8무) 행진을 벌인 서울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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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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