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대회 연속 우승 김한별, 2주 사이 836위에서 284위로 '껑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최근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김한별(24)이 세계 랭킹 284위에 올랐다. 


    13일 인천에서 끝난 제36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김한별은 지난주 세계 랭킹 436위에서 284위로 152계단 상승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2014년 박상현(37) 이후 이번 김한별이 5년 10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김한별은 8월 헤지스골프 KPGA오픈에서 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김한별은 8월 31일 자 세계 랭킹에서 836위에서 438위로 껑충 뛰었고, 이번에 284위까지 오르면서 불과 2주 사이에 552계단을 끌어올린 셈이다. 


    세계 랭킹 1위는 여전히 더스틴 존슨(미국)이 지켰고 2위는 욘 람(스페인)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2)가 2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했다.


    14일 끝난 PGA 투어 2020-2021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에서 우승한 스튜어트 싱크(미국)는 319위에서 151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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