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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19점 현대모비스 단독 6위, 삼성 대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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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목) 20:57

                           

이종현 19점 현대모비스 단독 6위, 삼성 대파



 



 



[점프볼=이원희 기자] 단독 6위를 향한 두 팀의 대결. 울산 현대모비스가 서울 삼성을 쉽게 제압했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1-70으로 압승했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성적 11승11패로 리그 단독 6위가 됐다. 삼성은 10승12패로 리그 7위로 떨어졌다.



 



이날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펄펄 날았다. 이종현이 19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완벽하게 지켜냈고, 레이션 테리도 3점슛 15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마커스 블레이클리도 15점 11리바운드를 기록. 현대모비스는 팀 리바운드 52-29로 압도했다. 경기에 패한 삼성은 마키스 커밍스가 24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삼성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이종현의 골밑 플레이와 함지훈의 3점슛, 여기에 블레이클리와 양동근이 득점에 성공해 11-0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전준범이 3점슛 두 방을 터뜨렸고, 블레이클리는 폭발적인 덩크슛을 터뜨렸다. 삼성은 7분 넘게 득점이 없었다. 쿼터 3분13초 칼 홀의 자유투 2개마저 모두 들어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테리의 3점슛으로 격차를 24-0으로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의 덩크슛도 묶어 1쿼터를 30-10으로 마쳤다.



 



2쿼터에는 점수차가 더욱 벌어졌다.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의 적극적인 공격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베테랑 양동근도 경기를 조율했다. 쿼터 6분49초 절묘한 패스로 블레이클리와 앨리웁 덩크슛을 합작한 뒤 4분48초 3점슛을 터뜨렸다. 삼성의 공격이 1쿼터보다 나아졌지만 그 범위가 골밑에 한정돼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이후 이종현이 득점을 적립해 상대의 힘을 뺐다. 이종현은 쿼터 막판 전준범의 골밑 득점까지 도왔다. 전반 점수 55-27이었다.



 



후반에도 현대모비스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펼쳤다. 3쿼터 테리의 연속 득점 이후 쿼터 6분02초 양동근의 점프슛으로 점수가 30점차(63-33)가 됐다. 삼성은 이관희의 득점에도 쉽게 따라가지 못했다. 수비가 너무 허술했다. 현대모비스는 상대 약점을 노려 쿼터 4분29초 이종현이 노마크 기회에서 3번째 덩크슛을 터뜨렸다. 현대모비스는 테리의 연속 득점까지 더해 3쿼터를 71-45로 마쳤다.



 



삼성은 4쿼터 초반 6점을 기록해 마지막 힘을 냈다. 4쿼터 초반 점수 51-71, 20점차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쿼터 8분8초 블레이클리가 골밑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끊어냈다. 블레이클리의 득점력은 쉽게 죽지 않았고, 3분49초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도 뽑아냈다. 삼성은 쿼터 막판 64-78 마지막 추격전을 벌였지만, 블레이클리가 이동엽에게 블록슛을 날린 이후 덩크슛을 터뜨려 승기를 안겼다.



 



#사진_홍기웅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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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4 21:43:08

모비스가 날아 올라야 하는데 하ㅏㅏㅏㅏ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7.12.14 21:45:33

종현이 날기도 하네요?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4 21:45: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14 21:46:5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09:43:43

모비스 상승세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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