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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당구 3쿠션 간판 김민아, 프로당구 PBA 진출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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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화) 18:46

                           


여자 당구 3쿠션 간판 김민아, 프로당구 PBA 진출



여자 당구 3쿠션 간판 김민아, 프로당구 PBA 진출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아마추어 여자 당구 3쿠션의 강자 김민아(30)가 프로로 전향했다.

프로당구(PBA) 투어를 운영하는 스포츠마케팅 회사 브라보앤뉴는 8일 김민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민아는 현재 대한당구연맹(KF) 캐롬 3쿠션 여자부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6위로 국내 여자 당구 간판선수다.

김민아는 이번 계약으로 오는 30일 개막하는 'TS샴푸 PBA-LPBA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민아는 지난 6월 전국대회인 국토정중앙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에만 서울시장기 당구대회, 인제오미자배 3쿠션 페스티벌, 대한당구연맹회장배, 무안황토양파배 등 국내외 대회에서 많은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장상진 브라보앤뉴 마케팅 부문 대표는 "한국 여자 당구를 이끌고 있는 김민아 선수와 계약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프로당구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상황에서 김민아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아는 "매니지먼트 계약을 하니 프로당구 선수가 됐다는 것이 실감 난다"며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연습에 매진해 좋은 경기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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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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