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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출신' 린드블럼, 불펜으로 보직 변경…1이닝 무실점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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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7 (월) 11:46

                           


'두산 출신' 린드블럼, 불펜으로 보직 변경…1이닝 무실점





'두산 출신' 린드블럼, 불펜으로 보직 변경…1이닝 무실점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국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출신'의 우완 투수 조쉬 린드블럼(33·밀워키 브루어스)이 부진 끝에 선발에서 불펜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린드블럼은 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원정 경기 팀이 1-4로 뒤진 7회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탈삼진 2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 시즌까지 국내 프로야구에서 뛰다가 올해 메이저리그에 다시 입성한 린드블럼은 올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에 포함돼 많은 기대를 받았다.

지난달 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선 복귀 후 처음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그러나 린드블럼은 올 시즌 7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6.46에 그쳤다.

결국 이날 올 시즌 처음으로 중간에서 공을 던졌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6.25로 소폭 하락했다. 밀워키는 클리블랜드에 1-4로 졌다.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뒤 밀워키와 3년간 912만5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옵션을 채우면 최대 1천8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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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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