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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김광현, 복통으로 응급실행…신장 질환 진단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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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6 (일) 08:24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복통으로 응급실행…신장 질환 진단

"10일짜리 부상자 명단 등재…컨디션 좋아지고 있어"

"6일 퇴원…7일 컵스전 등판은 취소"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복통으로 응급실행…신장 질환 진단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최고의 활약을 펼치던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암초를 만났다.

김광현은 신장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미국 현지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6일(한국시간) "김광현은 5일 시카고 컵스와 원정 경기를 위해 방문한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극심한 복통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며 "검진 결과 신장 질병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사장은 이날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신장 질환은) 김광현이 예전부터 갖고 있던 문제였고, 구단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다"며 "김광현의 몸 상태는 어제보다 좋아졌다"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김광현을 비교적 짧은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김광현은 6일 시카고 현지 병원에서 퇴원했고, 7일 세인트루이스에 돌아올 예정"이라며 "김광현은 7일 컵스전엔 등판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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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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