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런던] 이성모 기자 = "자랑스러운 경기였다. 우리는 많은 찬스를 만들어냈고 아주 좋은 플레이를 했다."



 



10일(현지시간) 토트넘의 홈구장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 대 아스널의 '북런던더비' 맞대결에서 토트넘이 케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은 후반 막판 교체투입한 라카제트가 결정적인 두 차례 기회를 맞이하기도 했으나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양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 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포체티노 감독은 "자랑스러운 경기였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고 있다. 자신감은 축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우리는 맨유, 아스널을 상대로 클린시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리는 톱4를 위한 경쟁에 다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어서 "케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이다"라며 "나는 지난 몇년동안 그 말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다. 그가 우리 선수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알더바이렐트 대신 산체스를 선발 출전시킨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오늘 선발 출전한 11명의 선수가 승리하기 위한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