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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페넌트, 때 아닌 웹캠으로 구설수

입소전 Soccer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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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일) 00:44

수정 2

수정일 2018.02.11 (일) 00:50

                           

'악동' 페넌트, 때 아닌 웹캠으로 구설수



[골닷컴] 박문수 에디터 = 과거 아스널과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잉글랜드 '악동' 저메인 페넌트가 웹캠 속 성관계 영상에 나온 모습이 찍히면서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비롯한 복수 매체는 '페넌트가 그의 아내인 앨리스 굿윈과 1분 당 6파운드(약 9천원)를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웹캠에서 성행위를 해서 논란이다'고 보도했다. 페넌트가 이번 웹캠 영상에서 발각된 이유는 그의 독특한 문신들 때문이었다. 영국 대중지 '더 선' 역시 '페넌트는 팔뚝과 다리에 특이한 문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웹캠 이용객 중 한 명은 "페넌트의 아내에 대해서는 알았지만, 그가 이번 웹캠에 모습을 드러낼 지는 예상하지 못했다. 페넌트는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리버풀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나섰던 선수다. 그가 만일 자신의 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면, 이러한 상황에 처했지는 않았을 것이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표했다.



 



1983년생인 페넌트는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악동 중 한 명이다. 너무 일찍 떴고, 일찍 기량이 쇠퇴했다. 만 30살이 안 된 2012년부터는 주로 하부리그를 전전했고, 2016년에는 싱가포르 리그의 탬피니스 로버스에서 뛰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7년부터는 그는 이스미언 리그의 빌러리카이 타운에서 활약했다.



 



페넌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계기는 1999년 아스널 입성 때였다. 당시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측면 보강을 위해 노츠 카운티로부터 10대 유망주 페넌트를 영입했지만, 기대치 만큼 활약상을 펼치지 못했다. 



 



임대 생활을 떠돌던 중 페넌트는 2005/2006시즌 버밍업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그 다음 시즌에는 리버풀로 이적했다. 입단 첫 시즌인 2006/2007시즌에는 교체 출전 포함 총 52경기에 나섰다. AC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도 선발 출전하며 악동의 부활을 알렸다. 그러나 이는 잠시뿐, 이후 쭉 내림세였다. 



 



2010/2011시즌에는 스토크 시티로 이적하며 반등하는 듯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2012년부터 그는 울버햄프턴은 물론이고 인도와 챔피언십 무대 그리고 싱가포르 등 여러 클럽을 전전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현재는 이스미언 리그(잉글랜드 7부리그)의 빌러리카이 타운에서 뛰고 있다.



 



 



파란만장한 선수 생활은 물론, 남다른 악동 기질 역시 유명하다. 동료와의 마찰은 물론이고 불성실한 태도도 문제였다. 재능은 뛰어났지만, 이를 피우지 못한 점도 그의 남다른 기행 탓이다. 사생활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2014년에는 라라 머피와 이혼했고, 곧바로 앨리스 굿윈과 결혼하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웹캠에서 페넌트와 같이 영상을 찍은 여성이 그의 아내 굿윈이다.

댓글 1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8.02.11 04:42:50

거참.........이게 별창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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