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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 “이대성, 패턴부터 익혀야 한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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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목) 19:36

                           

[라커룸에서] 유재학 감독, “이대성, 패턴부터 익혀야 한다”



 



 



[점프볼=이원희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이대성이 유재학 감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을까. 이대성은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G리그 이리 베이호크스에서 방출된 뒤 국내복귀를 결정했다. 이대성은 지난 12일 입국해 팀에 합류했다. 현대모비스 입장에선 이대성이 돌아와 전력 보강을 이루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14일 울산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 앞서 유재학 감독은 “팀 전술이 모두 바뀌었다. 이대성이 패턴부터 익힐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이번 주 일정이 마치면 며칠간 휴식 기간이 있다. 그때 훈련을 통해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 전술에 대해선 “상대 칼 홀이 많은 경기를 치르지 않아 정확한 파악을 하지 못했다. 지난 12일 전주 KCC전에서 잘 했는데 상대 수비가 타이트하지 않아서 럴 수 있다. 오늘 경기에선 마키스 커밍스의 득점을 잘 막아야 한다. 슛이 좋고 속공 상황에서 잘 뛰기 때문에 빠른 공격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레이클리가 지난 10일 고양 오리온전에서 9점으로 부진했다. 유재학 감독은 “훈련 때 모습이 실전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 훈련 때는 덩크슛을 포함해 속공도 신나게 잘한다. 하지만 실전에 가면 그런 모습이 없다. 실전에선 상대 수비가 타이트하게 붙는데, 그때 강하게 부딪치려고 하지 않는다. 포기하는 성격이 강하다. 성격의 문제다”고 지적했다.



 



원정팀 삼성은 3연패 중이다. 이상민 삼성 감독은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없어 외곽에서 기회가 나지 않고 있다. 국내선수들이 분발해줘야 한다. 수비를 타이트하게 하려고 이관희를 선발로 내보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블레이클리를 먼저 내보내면서 미스 매치가 생기게 됐다. 지역방어를 하자니 이관희의 지역방어 수비 대처 능력이 약하다. 애매하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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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상사 항상양지로가자

2017.12.14 20:41:11

감독님 이대성도 키워봅시더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14 21:47:45

감독님 더 좋은 애들 잇는데 함 키워주시지예!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09:44:36

이대성+박경상 최고의 가드진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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