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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룸에서] ‘분위기’ 강조한 SK, ‘자신감’ 강조한 전자랜드. 3라운드 맞대결 승자는?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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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4 (목) 19:27

                           

[라커룸에서] ‘분위기’ 강조한 SK, ‘자신감’ 강조한 전자랜드. 3라운드 맞대결 승자는?



 



[점프볼=잠실학생/조영두 기자] SK 문경은 감독이 ‘분위기’를 강조했다.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의 3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SK는 1,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9개 구단 중 유일하게 전자랜드에만 승리가 없다. 과연 SK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기록할 수 있을까.



 



SK는 지난 12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28점 차 역전패를 당한 바 있다. 하지만 SK의 분위기는 밝았다. 문경은 감독은 “DB전이 끝나고 숙소에 돌아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을 전부 불러 미팅을 했다. 밤늦게까지 3~4시간 동안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패했지만 아직 우리 팀이 1위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하며 팀 분위기를 강조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문 감독은 최근 불거지고 있는 판정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 이야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다. 하지만 우리 팀이 죄를 짓지는 않았다. 선수들한테도 기죽지 말고 플레이 하라고 지시했다”며 덤덤하게 말했다.



 



SK는 전자랜드와 1,2라운드 경기에서 접전을 펼치다 아쉽게 패했다. 문 감독은 “전자랜드만 못 이겨봤다(웃음). 지난 경기에서 브랜든 브라운에게 점수를 주고, 외곽 수비에 신경을 썼는데 내외곽에서 다 밀렸다. 오늘(14일)은 브라운을 묶고, 외곽에서 줄 건 주려고 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라커룸에서] ‘분위기’ 강조한 SK, ‘자신감’ 강조한 전자랜드. 3라운드 맞대결 승자는?



 



 



한편, 지난 1,2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오늘도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SK와 경기에서 속공이나 리바운드를 뺏겨서 주는 실점을 최대한 줄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분석했다.



 



유 감독은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 그는 “SK와의 경기는 크게 이긴 것이 아니라 한 골 싸움에서 이겼다. 선수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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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탈영 S2동동S2

아리S2동동

2017.12.14 21:47:59

ㅅㅅㅅ

병장 광주송교창

2017.12.15 09:45:34

전자랜드가 좀 이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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