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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든든한 에이스' 헤인즈, " 2위까지 노려보겠다"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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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0 (토) 18:46

                           

[투데이★] '든든한 에이스' 헤인즈,  2위까지 노려보겠다



[점프볼=고양/최정서 기자] 헤인즈가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며 SK를 위기에서 건져냈다. 



 



서울 SK는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의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맞대결에서 86–72로 승리했다. 애런 헤인즈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기록은 25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준용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득점과 리딩을 책임졌다. 



 



헤인즈는 “연패를 끊고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부상선수들, 특히 김민수가 돌아와서 좋은 플레이을 펼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라며 “부상선수들이 계속해서 돌아온다면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날 헤인즈는 전반까지 버논 맥클린에 고전했다. 특히 맥클린에게 전반에만 리바운드 8개(공격리바운드 5개)를 내줬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맥클린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이에 대해 헤인즈는 “(버논)맥클린은 좋은 선수다. 높이가 있는 선수다 보니까 전반까지는 이에 맞춰서 하기에 어려웠다”라며, “후반전 도움 수비 타이밍이 맞아가면서 맥클린이 고전한 것이 승리의 요인이다”고 전했다.



 



헤인즈도 문경은 감독과 의견을 같이 했다. 대표팀 휴식기 이후 승부수를 걸어보겠다는 문경은 감독의 생각에 동의한 것. 헤인즈는 “(문경은)감독님 말씀에 동의한다. 대표팀 휴식기가 끝난 후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1위는 힘들어도 2위는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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