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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발전하는 김낙현, 전자랜드 공격의 새로운 활력소!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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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금) 21:27

                           

나날이 발전하는 김낙현, 전자랜드 공격의 새로운 활력소!



[점프볼=창원/서호민 기자] 전자랜드 루키 김낙현(23, 184cm)이 나날이 발전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낙현은 9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분 16초를 소화하며 3점슛 5개 포함 16득점 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1쿼터 1분 8초를 남기고 박찬희와 교체 투입돼 이날 처음으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낸 김낙현은 2쿼터부터 본격적으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특히 장기인 3점슛 슛감이 절정에 달했다. 오픈 찬스는 물론 수비수를 달고 쏘는 터프샷에도 두려움이 없었다. 김낙현은 2쿼터에만 3점슛 4방을 터뜨리며 물오른 슛감을 과시했다. 3쿼터 초반을 벤치에서 보내고 막판 다시 투입된 김낙현은 4쿼터에도 1개의 3점슛을 추가하며 외곽에 활로를 불어넣었다. 


 


지난해 국내선수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6순위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은 김낙현은 시즌 초반, 시행착오를 겪으며 대부분의 시간을 D리그에서 보냈다. 하지만, 김낙현은 5라운드 들어 외국 선수 조쉬 셀비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본격적으로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장점인 공격에서 두각을 보이며 유도훈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2일 서울 삼성전에서는 20득점을 기록하며 데뷔 최다 득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출전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주전 포인트가드 박찬희의 체력 안배 효과까지 챙길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전자랜드는 김낙현의 맹활약과 주축 선수 대부분이 고른 활약에 힘입어 LG에 86-78 대승을 거두었다. 이 승리로 전자랜드는 25승 19패를 기록, 5위 자리를 지키며 6강행을 사실상 굳혔다. 김낙현의 맹활약이 계속 이어진다면 플레이오프에서 높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자랜드에도 큰 힘이 될 전망. 전자랜드 공격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은 김낙현의 활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계속 지켜보자.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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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8.02.09 21:27:35

신인상 너가 해라

병장 대충놀자

2018.02.09 21:49:26

신상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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