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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배 '최초 연승자' 박지연 5단, 대회 3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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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3 (목) 18:23

                           


지지옥션배 '최초 연승자' 박지연 5단, 대회 3연승 도전



지지옥션배 '최초 연승자' 박지연 5단, 대회 3연승 도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박지연 5단이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에서 다시 3연승에 도전한다.

박지연은 오는 17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대회 5국에서 이상훈 9단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박지연은 지난 10일 3국에서 김수장 9단을, 11일 4국에서 백대현 9단을 꺾으며 연승 행진에 시동을 걸었다.

지지옥션배는 만 40세 이상 시니어 남자기사와 여자기사가 12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 방식으로 우승팀을 정하는 대회다.

3연승에 성공하면 200만원의 연승 상금을 받고, 이후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만원을 받는다.

박지연은 2007년 이 대회 최초 연승에 성공한 기사다. 당시 박지연은 정대상 9단, 김석흥 3단(은퇴), 김동엽 9단을 차례로 꺾고 3연승을 거두며 대회 최초 연승 상금을 받았다.

2010년에는 정대상 9단, 김기헌 5단(당시), 장수영·강훈 9단에게 승리하며 4연승을 거뒀고, 2015년에서는 난적 유창혁 9단을 꺾고 숙녀팀의 우승을 확정했다.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이번 지지옥션배는 총 규모 2억5천500만원으로 열리며 우승 상금은 1억2천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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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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