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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장 서남원 감독 “2세트 패배가 결정적”

일병 new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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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목) 20:21

                           

 



패장 서남원 감독 “2세트 패배가 결정적”



[더스파이크=김천/이광준 기자] 경기를 패한 서남원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서남원 감독이 이끄는 KGC인삼공사는 8일, 선두 한국도로공사와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2세트 듀스 끝에 상대에 내주며 분위기를 완전히 상대에 내줘 무너졌다.



 



서남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결정적인 2세트 듀스 상황 패했다. 아쉬움이 남는다. 그 때 흐름을 잡았다면 경기 결과를 몰랐을 텐데 결정적인 순간 상대 개인 기량에서 밀린 것 같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주전 세터 대신 투입한 세터 김혜원에 대해서는 “분위기 전환 차 투입시켰다. 좋을 때와 나쁠 때 차이가 큰 편이다. 그렇지만 그런 변칙적인 움직임이 상대 블로킹을 흔드는 데 도움이 되곤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을 위해 김혜원을 키워야 할지. 혹은 이솔아에게 기회를 줄 것인지 현재 고민이다. 이솔아에게도 경험을 위해 기회를 줄 생각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입 이솔아는 이번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서 감독은 “오늘(8일)은 이솔아 학교 졸업식이다. 평생에 한 번 있는 일을 빠지게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선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 모두 나름 스트레스를 갖고 있을 것이다. 분위기를 가다듬고 다음 경기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사진/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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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병장 야구선수호날두

2018.02.08 21:43:36

도로가그냥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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