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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다시 쓰러진 김기윤, 정강이 통증…정희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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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목) 19:05

                           

[부상] 다시 쓰러진 김기윤, 정강이 통증…정희원 복귀



[점프볼=민준구 기자] 김기윤이 또 쓰러졌다. 피로골절 부상을 참고 최근 복귀를 알렸지만, 경기 중 통증을 다시 느끼며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힘들어지게 됐다.


 


김기윤은 지난 6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복귀를 신고했지만, 단 6분여 출전에 그쳤다. KGC인삼공사 시절부터 안고 있던 정강이 부분에 다시 통증을 느꼈던 것이다.


 


김기윤의 정확한 부상명은 정강이 피로골절. 운동도 하지 않고 6개월 정도를 쉬어야 완전 회복이 가능한 수준이다. 그러나 운동선수 입장에서 6개월을 온전히 휴식하기는 힘든 상황. 김기윤은 지난 1월 17일 전자랜드전 이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결국 다시 벤치로 돌아가야만 했다.


 


KT 관계자는 “(김)기윤이는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수도 있다. 선수를 무리시킬 정도의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피로골절 부상은 초기에 빨리 치료를 하면 일찍 나을 수 있다. 그러나 기윤이의 출전의지가 강했고 팀을 위한 마음이 컸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도중 KT로 트레이드돼 온 김기윤은 평균 7.7득점 4.3어시스트 1.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허훈, 김우람 등 앞 선을 책임져야 할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소식은 KT에겐 비보다.


 


한 가지 희망적인 건 허훈이 러닝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KT 관계자에 따르면 “(허)훈이가 러닝을 시작했다. 젊어서 그런지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오른 발목에 통증을 느껴 잠시 이탈해 있던 정희원은 회복돼 돌아왔다. KT 관계자는 “(정)희원이가 훈련 중에 발목에 통증을 느껴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후 트레이너가 괜찮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번 고양 원정에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 사진_점프볼 DB(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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