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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마이애미 코로나 집단감염, 필라델피아로 전파…2명 양성반응(종합)

일병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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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31 (금) 06:45

                           


ML 마이애미 코로나 집단감염, 필라델피아로 전파…2명 양성반응(종합)

8월 2일~3일 토론토-필라델피아 3연전 연기





ML 마이애미 코로나 집단감염, 필라델피아로 전파…2명 양성반응(종합)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마이애미 말린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 문제가 다른 구단으로 전파되는 분위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31일(한국시간) "코치, 구장 관리 직원 등 총 2명의 구성원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는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 파크에서 마이애미와 홈 3연전을 치렀는데, 경기 후 마이애미에서 구성원 십 수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필라델피아 선수단은 마이애미와 3연전 직후 전수조사에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30일 추가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필라델피아는 일단 모든 훈련을 취소했다. 아울러 다음 달 2일~3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연전도 모두 연기됐다.

당초 필라델피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장 정비 문제로 1일 경기를 하루 연기해 2일 더블헤더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아예 3경기를 모두 뒤로 미뤘다.

다만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다른 구단들은 정상적으로 리그를 전개하고 있다.

일부에선 리그 중단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편 미국 온라인매체 디애슬레틱은 이날 마이애미 구단에 또 다른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이에 구단 내 최소 19명의 구성원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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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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